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너의 이름은./비판/한국어 더빙 (문단 편집) == 정식 개봉 및 평가 == 2017년 7월 11일 시사회가 열렸다. 2017년 7월 13일, 정식개봉되었는데, 예상했던대로 후기가 상당히 안좋다. (루리웹 회원 후기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074/read/30599547|#1]] / 디씨 [[너의 이름은 갤러리]] 유저 후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883849&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B%8D%94%EB%B9%99|#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883591&page=2&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B%8D%94%EB%B9%99|#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882732|#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882655|#4]] / 디씨 [[성우 갤러리]] 유저 후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adio_actor&no=317168|#1]]) 시사회와 정식개봉을 본 관람객들이 한결같이 지적하는 부분은 바로 '''배역'''과 '''번역''', 그리고 '''연출'''. 쉽게 말하면 '더빙판'이란 매체에서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점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산더미로 나왔다. 먼저 배역 측면에선 예상대로 타키 역의 지창욱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내리고 있다. 목소리 톤이 어울리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타키'의 기본적인 캐릭터조차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다.[* 어느 장면에서 A의 감정을 연기해야하는데 전혀 반대인 Z를 연기한다거나 --B도 아니고?--, 목소리 톤 유지를 제대로 못해서 20대 [[취업준비생]]이 된 타키의 목소리가 고등학생때보다 어려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타치바나 타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일단 목소리부터가 저멀리 동떨어진 수준으로 싱크로율이 떨어지다보니 타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엄청난 위화감을 느꼈다는 평이고, 몇몇 장면의 타키의 대사들은 이미 빵 터졌다는 감상자들이 속출할 만큼 훌륭한 개그신으로 전락했다. 오죽하면 어느 후기에서는 [[지창욱]]이 영화를 봤다고 말하기는 힘들고 대본으로 캐릭터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클 거라고 말했다. 사실 연기하기 전에 꼭 원작을 봐야 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원작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게끔 일부러 보지 않는 케이스도 존재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만큼 캐릭터 해석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함이 당연하다. 적어도 지창욱의 연기에서는 전혀 그런 열의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타키의 몸에 들어간 미츠하로 연기를 할 때는 일부러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만들어서 한 것처럼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김소현은 평가 또한 악평 일색이지만 지창욱의 타키 역 보다는 그나마 조금 나은데 미츠하란 캐릭터와 목소리 자체는 그나마 어울리는 편이며[* 연기 부분에선 까일 만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일단 김소현과 이레는 작중 미즈하 및 요츠하와 연령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연령대가 타키와 다른 지창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목소리로 들릴 만했는지도 모른다.], 후반 파트에선 연기력이 초반보다는 발전해서 그런대로 참고 들을 만은 하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앞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보니 생각보다 낫다는 것이지 절대 잘했다는 수준은 아니다. 특히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는 전반부는 국어책 읽기를 벗어나지 못하며 후반부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어색한 연기 장면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터라 전체적은 평은 절대 좋다고 볼 수 없다. 요츠하 역의 이레도 후반부에 미츠하가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마을에서 대피하라고 말을 건 다음에 요츠하가 딴지를 걸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상당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등 불안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작중 대사분량이 적었고 맡은 부분에선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여 지창욱이나 김소현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전문성우들이 맡은 조연급 캐릭터의 연기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사야카와 오쿠데라 및 몇몇 단역들의 평가가 좋은 반면[* 특히 피자에 이쑤시개가 들어갔다며 시비를 건 단역급 손님의 연기가 정말 잘 됐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주연들이 아닌 대사 한두 마디 나오는 단역들의 평가가 훨씬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 작품의 더빙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다.], 텟시와 히토하는 대부분이 혹평을 내리고 있는데 해당 캐릭터의 특성에 맞지 않는 연기 때문에 그렇다는 평가. 주연급도 그렇고 그나마 전문 성우들이 기용된 조연급에서도 평타 내지 호불호가 갈린 것을 보면 연출 담당인 김성호 감독 또는 김성호 감독의 주장에서 존재한다는 더빙 전문 PD가 녹음 작업 시 이 부분에 대한 지적 및 피드백이 엉망이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능력 이전에 두 달이 채 안 되는 준비 기간에 주연급은 성우 경험이 없던 것을 감안하면 시간이 없던 탓일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 번역이 엄청 까이고 있는데, 일본어 직역식 번역을 사용해 딱딱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는 기존 자막판의 어색한 번역을 거의 그대로 채용한 탓에 발생한 문제. 보통 한국어 더빙판 제작 시에는 한국어로 말할 때의 대사 길이 등 더빙 환경에 맞추어 번역을 새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더빙판은 이러한 것도 무시된 상당히 무신경한 번역을 보여준 셈이다. 미츠하는 시골 소녀로서 원판에서도 사투리를 쓰는데 더빙에서는 표준어 그대로 쓴 점도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희한한 건, 지나가는 조연들의 대사는 전라도 사투리로 번역했다. 사투리 연기는 표준어 연기보다 훨씬 어려우니 배우가 어색한 사투리로 연기하기보다는 차라리 표준어로 쓰는게 나을 수도 있다.] 성우 [[최낙윤]]도 더빙판을 보고 [[http://blog.naver.com/pilst/221051178968|평을 했는데]], 모자른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며 혹평했다. 특히 주연 캐릭터 2인방 연기시 호흡법 및 입모양에 맞는 대사를 하지 못했다는 걸 프로 성우로서 정확히 지적했으며, 요츠하 역의 이레도 대본 리딩 및 연구가 부족한 게 보였다고 꼬집었다. 카3 더빙판 개봉기념으로 라이트닝 맥퀸 역을 맡은 성우 [[오인성]]과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여기서 기자가 이번 너의 이름은. 더빙판 사태에 관한 견해를 묻자 이런저런 언급을 하였다. [[http://m.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242#_adtep|#]] 먼저 연예인 더빙 자체에 관해선 딱히 나쁜 생각은 없고, 분명히 훌륭한 더빙연기를 보여주는 분들이 있지만 몇몇 분들이 더빙에 임하는 과정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배우들은 드라마나 영화 일감이 들어오면 몇 달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서 임하지만, 더빙관련 일은 쉽게 보고 참여해 녹음 현장에서 실수와 감독이 시키는대로 앵무새 같이 따라만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봐왔다고. 또한 이번 사태의 핵심은 "팬들과의 '''신의'''(信義)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았다. 더빙판 개봉 후 [[김소현(1999)|김소현]]의 [[http://www.huffingtonpost.kr/2017/07/15/story_n_17492842.html|인터뷰]]가 드러났다. [[재능기부]]식으로 제의가 와서 참여했다는 사실과 함께 이번 논란을 알며, 시간이 부족해 제대로 연기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주연 배우가 내부 상황을 몰라서 더욱 아리송하다. 물론 주연이라도 제작 과정, 현장 사정을 속속들이 알거나, 발언력이 클 줄 안다면 오산이다. 재능 기부하는 셈으로 참여했어도, 더빙과 카메라 연기는 매우 다르다. 대배우인 [[이순재]]와 [[송강호]]조차도 힘들다고 하소연[* 특히 이순재는 [[후시녹음]]을 하던 시절부터 연기했기 때문에 더빙 경험도 비교적 탄탄한 편이었다. 그 정도의 경험이 있는 사람조차 어려워한다는 소리다.]한 작업이 더빙이다. 결국 발연기 때문에 졸작이 태어났으니, 어떻게든 책임을 물을 마당이다. 그나마 김소현은 공식적으로 해명하며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는 등의 후속 대처로 본인을 향한 논란과 비판은 비교적 빠르게 가라앉았지만, [[지창욱]]은 8월 군입대 관련한 인터뷰만 하고, 이번 논란을 조금도 언급하지 않고 있어 아직도 안티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있는 상황이다. 안티들에 의해 "더빙하는 연기를 개판으로 해놓고 군대로 도망가냐!"라는 말까지 나왔다. 미디어캐슬에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더빙판 관람객 리뷰라며 올린 평들은 "몰입감이 장난아니었다", "한 번 더 보고 싶다" 등의 인터넷 상의 여론과 동떨어진 내용이라 댓글에 비판이 가득 달렸다.[* 이러한 연유 때문에 [[쾌걸 조로리]] 극장판 수입사인 [[얼리버드픽쳐스]]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얼리버드픽쳐스의 경우는 공룡알을 지켜라에서 전문 성우로 캐스팅을 함으로서 최소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결국 7월 말에 원어판과 한국어 더빙판 모두 VOD로 내려왔다. [[구글 플레이]] 무비나 [[네이버 시리즈on]] 등지에선 팬들이 더빙판은 반드시 거르고 원어판을 결제하라고 하는 중이다. 또한 블루레이 디스크에 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더빙판 상영이 끝난 후 미디어캐슬도 너의 이름은. 한국판 블루레이 디스크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한국어 더빙판이 추가된다고 하니 높은 확률로 연예인 더빙판 음성이 수록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정발 블루레이에 수록되고 말았다. 그렇게 욕을 먹었던 망더빙작의 전례인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도 개그맨의 음성이 수록된 블루레이와 VOD가 발매된 정도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쪽은 원어판이 수록되지 않아 욕을 더 먹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